심근경색 전조증상 그리고 심근경색 예방법

심근경색이란

 사람의 심장은 관상 동맥이라는 두꺼운 혈관에 의해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 이나 지질이상증 등으로 인해 관상동맥에 부담이 걸린 상태가 계속되면 관상동맥 안쪽에 상처가 생기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이나 대식세포가 혈관내막에 들어갑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 내막이 두께를 늘려갑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혈관의 주먹을 플라크라고 부르며, 플라크가 깨지면 혈전이 생깁니다. 혈전은 플라크의 균열을 따라 형성되어 혈관을 막습니다. 혈관이 막히고 심장으로의 혈류가 중단되면 심근 경색이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의 원인

 심근 경색 의 대부분은 협심증 과 마찬가지로 동맥 경화 (동맥 벽이 딱딱 해지고 혈액을 잘 운반 할 수없는 상태)의 진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동맥 경화는 고혈압 이나 당뇨병 , 지질 이상증 , 흡연 등에 기인하는 것으, 이러한 생활 습관병이 관동맥을 포함해 전신의 혈관에 나쁜 영향을 초래해 버립니다.

  또한 일부 심근경색은 동맥염이나 외상 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심근 경색의 전조는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근경색의 전조로 알려진 특징적인 증상은 흉통, 흉부압박감, 가슴앓이 등입니다. 심근경색에서 생기는 가슴의 통증은 협심증 에 의한 것보다 강하고, 차가운 땀이 나올 정도로 '가슴이 조여진다', '가슴이 분쇄된다'라고 표현됩니다.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이전에도 유사한 통증이 발생하여 빈도와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 경우에는 발병의 위험이 높은 전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당뇨병 신경장애등의 병을 가지고 계신 분은, 통증을 그다지 강하게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심근 경색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광범위하므로 팔과 어깨, 치아, 턱이 아프다고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관련 통증). 이 경우 심장에 이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심근경색의 전조가 보이는 환자의 비율은 약 50%에 머물며 모든 분에게 전조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증상이 없는 채 갑자기 심근경색을 발병하고 일각을 다투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법

 심근 경색의 주요 원인은 동맥 경화입니다. 동맥 경화의 위험 요인으로는 노화, 비만, 흡연, 고혈압, 당뇨병, 지질 이상증, 고뇨산혈증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노화는 불가피한 일입니다만, 흡연이나 비만은 자기 관리에 의해 해결 가능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지질 이상증, 고뇨산혈증에 관해서도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으로 어느 정도 개선 가능하며, 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약제관리로 통제하는 것이 심근경색의 발병 예방 중요 합니다. 이러한 요인 중 3 개 항목 이상 적용되는 50세 이상 남성과, 60세 이상 여성인 사람은 발병 위험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덧붙여 심근경색 발병시의 평균 연령이, 남성보다 여성 쪽이 10세 정도 높은 것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가족안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사람이 있는 경우도, 체질면이나 생활 습관의 면에서 발병의 위험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극도의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이 심근 경색의 직접적인 방아쇠가 됩니다. 특히 위 위험 요인이 갖추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식사와 운동 습관, 수면과 생활 스타일을 조기에 검토함으로써 동맥 경화의 진행을 억제하고 심근 경색의 발병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