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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킨케어 성분 PDRN, 레티놀, 레티날 차이

by 미니 minnie 2025. 8. 4.

요즘 여러 영양소 가득한 성분들이 화장품 제조에 쓰이고 있는데요. 요즘 핫한 성분인 PDRN, 레티놀, 레티날은 무엇이며 어떤 성분인지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함께 알아봅시다!

 

 

 

 

 

요즘 유행하는 스킨케어 성분: PDRN이란?

  • PDRN(polydeoxyribonucleotide) 은 연어 또는 무지개송어 등 어류의 DNA 파편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 재생·콜라겐 생성·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최근 K-뷰티 제품, 예컨대 Rejuran, Plinest, Curacen 등이 PDRN 성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부 장벽 강화와 항노화에 좋은 효과로 호응을 얻고 있어요. 
  • 피부 재생과 보습, 탄력 개선, 피부톤 균일화에도 효과적이며, 세레브리티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레티놀 vs 레티날 — 무엇이 다를까?

 

① 기본 개념 및 활성 전환 과정

  • 레티놀(Retinol) 은 비타민 A의 한 형태로, 피부 유효형인 레티노익산(retinoic acid) 으로 전환되기 위해 두 단계를 거쳐야 해요. 이 때문에 작용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자극이 덜한 특징이 있습니다. 
  • 반면 레티날(Retinal, Retinaldehyde) 은 레티노익산으로의 전환이 한 단계만 필요하고, 피부에서 직접적으로 작용하기에 속효성과 효능 면에서 더 뛰어납니다. 

② 효능 & 자극도

  • 레티날은 레티놀보다 빠르게 작용하며, 항박테리아 효과도 있어 여드름 피부에 유리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한 분자 구조 때문에 제품 제조가 어렵고 가격이 높은 편이에요. cultbeauty.comskinwellness.com
  • 레티놀은 비교적 자극이 적고 안정적인 오버더카운터(retail) 성분입니다. 꾸준한 사용 시 주름, 색소침착, 모공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byrdie.compeople.com

📝 PDRN + 레티놀/레티날 조합의 이점

  • PDRN 은 피부 재생과 보습, 탄력 개선을 돕고, 레티놀이나 레티날은 세포 턴오버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 예로 Rejuran × 레티날 세럼 복합 사용으로 피부 장벽 강화 + 노화 개선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루틴이 주목 받고 있어요.

📋 레티놀 vs 레티날 비교표

항목레티놀 (Retinol)레티날 (Retinal dehyde)

 

활성 전환 단계 레티놀 → 레티날 → 레티노익산 (2단계) 레티날 → 레티노익산 (1단계)
피부 반응 속도 서서히, 몇 주 후 효과 빠름, 1~2주 내 피부 개선 가능
자극도 비교적 적음 비교적 강함 (초기 낮은 농도로 시작)
항여드름 효과 보통 항박테리아 효과 있음
제형 안정성 안정적, 다양한 제품화 가능 불안정 → 특수 캡슐 / 포장 필요
 

 

🧴 사용 가이드 & 팁

  1. 저농도부터 천천히 시작하세요
    — 레티놀은 주 12회, 레티날은 0.050.1% 정도로 시작해 피부 적응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빈도와 농도를 늘리는 것이 좋아요.
  2. 자외선 차단제 필수
    — 레티노이드 계열은 피부 각질층을 얇아지게 해 햇빛에 민감해지므로, 낮에는 SPF 30 이상 사용이 필수입니다. 
  3. 피부 보습과 함께 사용하세요
    — 세안 후 토너나 세럼으로 피부를 정돈한 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을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루틴이 효과적입니다.
  4. 민감 피부는 특히 유의
    — 레티날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민감성 피부라면 레티놀 또는 낮은 농도의 레티날 제품부터 천천히 도입하세요. 

✅ 마무리 정리

 

요즘 PDRN 은 피부 재생·보습·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K‑뷰티 대표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레티놀레티날은 모두 비타민 A 계열의 세포 재생·콜라겐 생산 촉진 성분입니다.
하지만

  • 레티놀은 안전하고 자극이 적은 반면,
  • 레티날은 빠르고 강력하지만 자극과 제품 안정화 난이도가 단점입니다.

따라서 피부 타입과 목적에 맞게 적절한 성분과 농도를 선택하고, 보습·자외선 차단을 병행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