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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카페, 맛집

합정 상수 사케 간술 맛집 쿠루미 방문 솔직 후기

by 미니 minnie 2025. 3. 7.

안녕하세요! 따뜻한 날씨를 맞아 합정 상수에 놀러갔다가 뜻밖의 맛집을 찾아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케, 이자카야, 너무 배부르지않는 간술 이런 조합을 좋아한다면야 최적의 장소였어요.

 

1. 합정 이자카야 쿠루미 위치 및 영업시간

이자카야 쿠루미는 상수역과 합정 사이에 있고 상수역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

 

[쿠루미 영업시간]

 

월~목 17:00-03:00

금~토 17:00-04:00

일요일 정기 휴무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이자카야 느낌이 낙낙하게 나고 저녁에 보니 귀엽고 괜찮더라고요. 그냥 지나가다가 들리게 된 이자카야입니다.

 

 

3. 이자카야 쿠루미 메뉴

 

 

이자카야 쿠루미 메뉴는 작은 매장에 비해 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사시미와 꿀 치즈 모찌에 이끌려서 들어갔습니다. 

 

<삼치 타다키와 도쿠리>

 

회 안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한텐 최적이었고요 너무 비리지도 않고 진짜 맛있었요. 이자카야에서 먹는 타다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밥을 먹고 온 상태에서 안주로 먹기 딱이었답니다.

 

삼치는 아마 오늘의 메뉴 였던 것 같아요. (변하는 것 같습니다.)

 

 

도쿠리 병도 꽤나 귀여웠어요. 둘이서 2~3번 먹기 좋은 크기고 병도 귀여웠습니다.

 

 

<꿀치즈모찌 + 도쿠리>

 

아 달고 고소하니까 입가심 되는 메뉴였어요 진짜 쫀뜩하고 또 먹고싶은 모찌 술안주.

 

 

<닭고기 소면+도쿠리>

 

정식 메뉴에 없는걸 보니 이날의 메뉴였던 것 같아요. 아마 차슈 소면과 치환되는 메뉴 같기도 합니다. 닭고기 소면? 뭘까 했는데 구수한 닭국물에 소면이 있고 특유의 일본음식 향이 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마지막 국물 안주 먹기 딱이었어요

먹었던 안주 다 성공적이었고... 도쿠리 3병 먹을 줄 알았으면 다음엔 사케 하나 먹으려고요.

 

재방문 의사 100% 이자카였습니다!